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서 다이어트 이야기는 또 처음인데...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송 ㅎㅎㅎㅎㅎ

다이어트... 정말 여자들의 평생 숙제죠....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굳이 따지자면 마른 편이었고 다이어트가 딱히 필요 없는 기초대사량 높은 어린이였습니다.
근데 20살 대학생이 된 후 야식, 배달음식 등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살이 찌기 시작했고ㅠㅠ
특히 저는 얼굴로 살이 가는 체질이라 맨날 얼굴만 빵빵했어요...
미국에 왔을 때도 몸무게는 한 55? 56?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오히려 미국 처음 왔을 때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테니스, 헬스) 좀 빠졌다가 친구가 미국 놀러온 이후로 같이 먹고 놀았더니...
인생 최고 60키로 라는 숫자도 봤네요...ㅎㅎ....
그렇게 50 중후반대를 계속 유지했는데
고무줄 몸이긴 하나 그렇게 팍팍 찌진 않았어요...다행이다...
그러다가 프랑스 대학원 수업때문에 밤낮이 없어지고 식욕보다 수면욕이 더 중요했기에...
못 먹었더니 살이 점점 빠지더라구여...?
제가 빼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살이 계속 빠졌어요...
그렇게 첫 연애도 해보고... 차이고... 또 살이 빠지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초딩 때 이후로 처음 48키로까지 내려가고...
참고로 제 키는 166입니다! 이것도 미국 오기 전에 한국에서 잰거라 지금은 모르겠어요.
전 성인 되고 나서도 계속 키가 매년 조금씩 커왔어서 아마 또 컸을지도 ㅋㄷㅋㄷ
아무튼...
48 찍고 나서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곸ㅋㅋㅋㅋㅋㅋㅋ
운동으로 뺀 게 아니어서 그런가봐요.ㅎㅎㅎ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헬스를 다시 끊고...
지금 거의 살 확 뺀지 1년이 좀 넘었는데 아직 49키로대 유지중입니다...!!!!!!
원래 50,51 이정도였는데 최근부터 다시 운동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
이미 살 뺀거 뼈말라가 돼보고 싶어서...
이제 낼모레...면 거의 30살인데 나도 뼈말라 해보고 싶단 말이지...
30부터는 못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지금 좀 빼놓으려구요...ㅋㅋ...
그래서 앞으로 티스토리에서 다이어트, 식단, 운동 이런 이야기들을 좀 공유하려구요.
사실 방금도 운동 갔다 왔습니다><
일단 목표는 45키로구요...
왜냐면 전 아직도 제 팔뚝살도 마음에 안들고 허벅지살도 마음에 안들고
빵빵한 얼굴도 마음에 안들어서;;;
일단 살을 더 빼보고 그래도 안달라지면...
수술을...?
그럼 39키로까지 더 빼야지; <-그러다 죽음
아무튼 같이 다이어트 열심히 해봅시다.
일주일 단위로 운동, 식단 기록한 걸 올릴 거에욤.
티스토리에 기록하면 나도 더 자극 받고 열심히 할 것 같아서ㅎㅎㅎㅎㅎ
https://youtu.be/hTYbkyiRnsU
작년에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이에요.
이거 보면서 나도 자극 받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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