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턴 하기 : 드디어 J1 트레이니 비자 승인

지난 이야기🤍

미국에서 인턴 하기 : J1 트레이니 비자에 가까워지다 (미국 대사관 인터뷰)

안녕하세요, 드디어 출국 D-1을 남겨놓고
비자 발급까지의 과정을 쓰게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사관 인터뷰를 보고
DS-2019 문제로 그린레터를 받았지 않습니꽈,,,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10/7 대사관 인터뷰 그린레터
끝나자마자 에이전시에 결과 보고

틈틈이 메일 보내고 카톡도 보냈습니다.

10/15 새로운 일자(10/25)로 업데이트 된
DS-7002 서류 발급
스폰서 기관의 사인이 있는 레터 줌(왜?)

10/16 에이전시 왈
스폰서에서 받은 레터
(날짜 바꿨으니 이걸로 진행해주세여
어쩌구저쩌구 레터)
원본 DS2019와 새로 나온 DS7002
SEVIS 영수증, 비자 예약 확인서
그린레터
이렇게 일양택배를 통해 접수하라

나 : DS-2019 달라니까 왜 딴소리???
(살짝 빡침;)
에이전시 : DS-2019 새로 발급하는데
돈 드는데 ㅇㅋ?
나 : ;;;;;
아니 어차피 돈 들 거 미리 주던가;
그리고 대사관에서 분명
다른 서류들은 일체 보지도 않고
DS-2019만 확인했으며
그거만 새로 주면 된다고 했다ㅡㅡ
다른 레터고 뭐고 DS-2019나 빨리 달라!!!

해서 10/16 토(미국 날짜로는 금요일)
DS-2019 새로 발급받고
UPS를 통해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새 출근일이 10/25이어서
또 그 안에 서류 안올까봐 조마조마...

다행히 UPS가 빨리 도착하더라구요.
10/18 월요일 에이전시쪽으로 서류가 도착하였고,
에이전시가 대신 일양택배로 접수를 했답니다.

10/19 비자 상태 Refused -> AP
20일에는 나오겠구나~ 싶어서
항공편을 예매할까...하다가
혹시 몰라서 확실하게 승인이 뜨면 하려고 보류

10/20
대사관에서 승인 메일 옴
근데 비자 상태 Refused

???????????

아침에 승인된 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Refused???

승인 메일 보자마자 비행기도 예매했는데
갑자기 큰일남...

미준모 카페에도 AP에서 Refused 된 경우가 있는지
질문 했으나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했고ㅠㅠ

일단 승인 메일 온 곳으로 왜 Refused가 되었는지
답장을 보냈습니다.

자동 응답 메일은 당장 오지만
실제로 답은 늦게 와서 엄청나게 초조...

혹시 다른 이름을 쓴 적이 있는지,
개명했냐고 물어보고
증명할 서류를 보내달라 했습니다.

2019년에 개명을 했는데
그 부분은 DS-160에 따로 기재를 안했거든요ㅠㅠ
기재해야하는게 아닌지 에이전시에 물어봤으나
미국 비자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굳이 쓰지말라고 했음(ㅡㅡ)
ㄹㅇ 도움 안되는 에이전시;;

아무튼 바로 전에 쓰던 여권과 개명 증명서?
이름 바꿨다는 증서 같이 첨부해서 보냈습니다.

10/21 담당 부서로 전달했다는 메일 받음
상태 AP로 변경

10/22 여전히 AP
또 Refused 되면 어쩌나 싶고,,,
월요일 비행기라 금요일에 안나오면 망한다 싶어서
대사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사관 콜센터(?)는 또 자기들 담당이 아니라고 모르심;;;
그냥 기다리는게 답이라고 해서
비행기를 바꿔야 하나ㅠㅠ

그러다가 오후 1시 좀 넘어서 상태가
Issued로 바꼈습니다!ㅠㅠㅠ

드디어 미국 비자 발급 완료 흑흑

금요일 오후 5시 23분에
일양택배로 여권 받으러 오라는 문자 받았네요.


월요일에 비자 받고 오후 비행기 타고
드디어 LA로 갑니닷ㅠ^ㅠ

6년? 만에 다시 만난 LA 기다려랏!!!